SBS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 – 9월 4일 수요일

 SBS news headlines

Source: SBS

2019년 9월 4일 수요일 저녁의 SBS Radio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을 팟 캐스트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 멜버른 연방법원이 오늘 추방 위기에 직면한 타밀 가족 막내딸의 강제추방 유예결정을 오는 금요일 오후 4시로 연장했다. 법원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밤 데이빗 콜먼 연방 이민장관이 타밀 가족의 두 살 배기 둘째 딸의 호주 체류를 허가하는 장관 재량권을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후 나온 것이다.

- 호주연방경찰이 한 정보 요원의 캔버라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앞선 ABC 본사와 뉴스콥 기자 자택 압수수색과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호주 경제성장률이 10년래 최저를 기록했음에도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장관은 호주의 경제 기초는 탄탄하다고 강조했다. 호주통계청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은 단 1.4%에 그쳤고 2분기 성장률은 0.5%(계절 조정치)로 나타났다.

-케리람 홍콩 행정장관이 오늘 범죄인 인도법안 즉 '송환법'의 공식 철회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다.

-여야 원내대표가 담판 끝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모레, 6일 하루 동안 열기로 합의했다. 가족을 포함해 증인 없이 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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