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방 정치권에서 한때 진보 정치의 상징적 인물이었던 마크 레이섬 전 연방 노동당 당수가 강경보수의 상징인물인 폴린 핸슨 상원의원의 원내이션당에 전격 입당했다.
원내이션 당에 입당한 마크 레이섬 씨는 내년에 실시되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총선에서 원내이션 당 후보로 주상원의회에 출마한다.
마크 레이섬 씨는 원내이션 당 입당과 동시에 NSW주 지부장으로 임명됐으며 '이민 감축, 도시 혼잡, 과잉 개발' 이슈를 주총선 공약으로 내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입당 발표 직후 시드니 2GB 라디오에 출연해 "뉴사우스웨일즈 주민들에게 제3의 선택의 기회를 줘야 한다"라면서 "국민들은 기존의 양당 정치에 식상했다"고 강변했다.
그는 "원내이션당 만이 현재 NSW 주가 절실시 필요한 정책을 표방하고 있어 입당했다"고 말했다.
그의 입당에 대해 폴린 핸슨 연방상원의원은 "자유당 연립과 노동당에 대한 정면 도전장이 될 것"이라며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폴린 핸슨 상원의원은 "연방야당의 당수를 역임하는 등 정치적 경험이 풍부한 마크 레이섬 씨는 원내이션 당이 최근 수년 동안 제기한 사회적, 정치적 우려 사안을 적극 공감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해 정치권이 지향해야할 방향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섬 씨는 지난 2004년 연방 노동당 당수로 총선에서 존 하워드 당시 연방총리를 상대로 맞붙었으나 패한 후, 다음해 정계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에서 언론인으로 새 출발했지만 2015년 해고됐으며 스카이 뉴스 등에서 정치 평론가로 꾸준한 활동을 해왔지만 급진적 표현 등의 논란에 휘말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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