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의 에릭 아베츠 연방상원의원 동성결혼에 대한 플레비사이트 국민투표 비용이 5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는 한 조사 결과에 대해 왜곡된 분석이다"라고 통박했다.
동성결혼 이슈에 대해 국민투표, 즉 플레비사이트 실시를 자유당 연립정부가 내부 방침으로 정한 것으로 전해지자 동성결혼 지지층은 고비용 문제와 대의민주주의 원칙을 앞세우며 국민투표가 아닌 의회법개정절차를 따라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국적 회계법인 PwC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동성결혼 이슈에 대해 플레비사이트를 실시할 경우 총 5억250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PwC 자료에 따르면 연방총선과 플레비사이트를 개별적으로 실시할 경우 소용되는 총선 비용 1억5800만 달러, 플레비사이트 계몽 캠페인 6600만 달러, 그리고 투표 참여에 따른 경제적 손실 비용 2억8100만 달러 등이 예상됐다.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정신건강 및 웰빙 지원금도 2천만 달러가 산정됐다.
이같은 수치에 대해 자유당의 에릭 아베츠 연방상원의원은 "완전 왜곡된 분석이다"라고 통박했다.
아베츠 상원의원은 특히 투표 참여에 따른 생산손실 비용을 2억8100만 달러로 산출한 것은 참으로 터무니없고 기이한 분석이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
이에 대해 PwC의 루크 세이어즈 호주법인장은 "단일 사안에 대한 독자적인 국민투표는 예상보다 3배 가량 더 많은 비용이 초래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