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웰스 은행의 제라드 케르 씨는 호주가 높은 경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민자들 덕택이라며 이민자 유입을 줄이는 정책은 호주의 성장 잠재력을 약화 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 성장에 있어서 이민의 영향의 저자이자, 커먼웰스 은행의 수석 금리 분석가인 제라드 케르 씨는 국가의 중요한 성장 동력 중 하나는 인구라고 강조했다.
케르 씨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출생한 베이비 부머 세대가 은퇴를 하는 시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선진국들이 엄청난 변화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베이비부머를 대체할 새로운 젊은 노동 인구가 부족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 성장과 물가 모두 하락세로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케르 씨는 호주의 경우에는 젊은 이민자의 유입으로 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3/14년 호주에 이민을 온 사람은 478,557명으로, 이들의 중간 연령은 26.5세였다. 케르 씨는 호주가 높은 경제 성장률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이유, 금리가 높게 유지되는 이유, 환율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들 이민자들 덕택이라고 강조했다.
케르 씨는 대중의 인기에 편승하는 포퓰리스트나 이민 반대론자들이 호주의 경제 성장에 위험 요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민자 유입을 줄이는 정책은 호주의 성장 잠재력을 약화 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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