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위한 호주 본토 이송이 급증하면서 호주에서 치료받는 난민희망자와 난민 수가 마누스와 나우루에 잔류 중인 난민 수를 추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월 이후 지금까지 461명이 치료를 위해 나우루에서 호주로 이송됐습니다. 이것은 지난 회계연도 대비 열 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마이크 페줄로 내무부 행정차관은 상원 예산 심의에 출석해 이에 따라 치료를 위해 또는 아픈 가족과 동행해 호주 본토로 온 난민이 총 953명으로 늘어 역외에 수용된 915명보다 그 수가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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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수용소 환자 이송법’ 여진 확산, 난민 재송환 ‘난감’
재가동에 들어간 크리스마스섬 수용소가 여전히 텅 빈 상태이지만, 치료가 필요한 난민과 난민희망자는 계속 호주로 이송되고 있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2월 소위 난민 의료이송법이 의회를 통과하자 마누스섬과 나우루에 있는 난민이 이를 통해 무분별하게 호주로 이송되는 것을 막겠다며 1억 8500만 달러를 들여 크리스마스섬 수용소를 재가동시킨 바 있습니다.
페줄로 차관은 난민 환자의 의료 이송과 관련해 의사에게 더 큰 결정권을 주는 새 법에 따라 한 명이 이송됐지만, 그 환자가 크리스마스섬이 아닌 본토로 이송됐다고 확인했습니다.
화요일 발표된 정부 예산안을 보면 정부는 5월 총선에서 정권을 수성할 경우 7월 이 센터를 폐쇄할 계획입니다.
페줄로 차관은 현재 500여 명의 난민이 미국에 재정착됐고 822명이 자진해서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