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청년 '미래는 낙관, 차별은 우려'

Survey shows optimism but wariness among multicultural youth

Survey shows optimism but wariness among multicultural youth Source: AAP

호주 최초로 전국 다문화 청년을 대상으로 행해진 한 연구에서 상충된 인식이 드러났다. 대부분은 호주 사회에 대한 강한 소속감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동시에 차별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


멜번 대학과 정부 단체들이 다문화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최초의 전국 센서스에서 이들이 기회가 무한하다고 느끼지만, 때로 주변화되고 등한시되는 느낌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에는 전국의 15세에서 25세 사이 청년 거의 2천 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자 네 명 가운데 세 명은 외국에서 태어났고, 그 출신국 수가 거의 100개에 달한다.

또 다른 다섯 명당 한 명가량은 부모 중 적어도 한 명이 외국 출생자이고 5%와 그들의 부모는 호주에서 태어났다.

다문화 청년센터 지식 및 옹호 매니저인 수린퀙 씨는 이 센서스가 더 광범위한 커뮤니티와 교류하고자 하는 이들 다문화 청년의 열망 정도를 보여준다고 말한다. 

다문화 청년은 다양성과 차별이 오늘날 호주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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