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금요일 자 호주 주요 일간지의 헤드라인 기사 내용 살펴봅니다.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오늘 1면 기사를 통해 호주 전력산업이 일대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폭염으로 전력 소모량이 폭등하면서 빅토리아주와 남부호주주에서 이미 정전 사태 등 전력 대란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호주를 방문한 미국의 패션 거장이며 보그 지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가 호주의 동성애 권리와 관련해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와 호주 테니스 전설 마가렛 코트 여사를 비난한 소식을 다루며, 이에 대해 줄리 비숍 전 외무장관은 귀에 담을 쓴 소리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노동당의 배당세액공제 폐지 움직임에 대해 호주중앙은행 이사를 역임한 경영인 로저 코베이 씨가 계급주의적 발상이며, 나름 경제적 여력이 있는 호주인들의 노후 자금을 약탈하려는 행위라고 맹비난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중국계 호주인 비평가 양헝쥔의 중국 억류 사태와 관련해 자유당의 앤드류 해이스티 연방하원의원은 "해외 중국 교민과 외국 정부에 대한 압박"이라고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계 호주 국적 작가이자 중국의 민주화 개혁을 주장해온 반체제 성향의 시사평론가인 양헝쥔은 중국 도착과 함께 10명의 중국 공안원에 의해 연행돼 구금돼 있습니다.
NSW 주정부가 워터루 정부 주택 단지에 최고 40층 짜리 빌딩 7동과 최고 32층짜리의 빌딩 12동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1600만여 명의 유권자들의 이름과 주소가 디지털 마케팅 회사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유권자 데이터는 민주주의 근간으로 있을 수 없는 사태"라고 질타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디 에이지는 빅토리아주의 심야 대중 교통이 무법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우려가 심화되자 빅토리아주 경찰청은 특수경호경관들을 범죄율이 높은 트램 구간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빅토리아주의 실업률이 1970년대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호주통계청의 자료로 스콧 모리슨 정부가 연방총선 시 빅토리아주에서 나름 선전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지난해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국경일에 해수욕객의 음주량은 다른 여름날 대비 두배 가량 많고 알콜 혈중 농도는 0.05% 가랑 높았다는 제임스 쿨 대학과 호주 로열 인명 구호대의 공동 조사에서 드러났다는 사실과, NSW주 동남부 길모어 선거구에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에 의해 자유당 후보로 낙하산 공천된 노동당 전 당의장 출신의 원주민 지도자 워런 먼딘 씨가 전 부인 제니퍼 씨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둘렀다는 증언이 제기됐다는 소식 등을 다뤘습니다.
디 에이지는 또 폭염에 따른 전력대란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 일부 기업체에 대해 전력사용 일시 중단을 요청한 주내의 석탄화력발전소가 몇차례 가동 중단의 위험에 직면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끝으로 데일리 텔레그라픕니다.
시드니 시내 심장부 대표적 쇼핑거리에 또 다시 불법 텐트촌을 설치한 홈리스들이 대낮에도 거리 한 복판에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워대며 쇼핑객들에게 극도의 불쾌감을 안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내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를 맞아 역대 가장 많은 이민자들이 호주 시민권을 취득하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내일 하루 16,212명이 새롭게 호주 시민이 되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35%나 증가한 수칩니다.
시드니 서부 지역 주택가에서 또 다시 40대 주민이 두 마리의 미국산 맹견에 물려 심장마비와 심한 찰과상을 입고 중태 상태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상이 오늘의 호주 주요 일간지의 헤드라인 기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