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시 대학의 한길수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신간 <한국사회에서의 장례의식>이 최근 Springer 출판사에 의해서 출간됐다.
<한국사회에서의 장례의식 (funeral rites in contemporary korea: the business of death)>은 산업화, 근대화된 한국사회에서 “효”의 개념을 중심으로 보존되어 온 장례의식이 어떻게 변천되고 있는지 고찰하고 있다.
또한 현대인의 삶을 사는 한국인이 전통적인 장례의식으로 지켜온 장례의식에 대한 재고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한길수 교수는 또 환경문제에 직면한 장례제도가 지나치게 상업화되면서 생겨난 장례문화와 관계된 각종 문제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관찰했다.
모나시 대학의 언론정보학과 교수이자 이 책의 저자인 한길수 교수로부터 한국사회에서의 장례의식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짚어본다.
- 장례 연구를 하게 된 동기
- 산업화, 근대화된 한국사회에서 “효”의 개념을 중심으로 보존되어 온 장례의식의 변천
- 현 시대를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지켜온 장례의식을 재고해야 한다고 보는 것인지?
- 장례 문화를 둘러싼 문제들
- 현재 한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장례절차는?
- 파격적인 장례 의식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 죽음의 상품화(commodification of death)라는 표현을 썼는데, 상조 서비스의 지나친 상업화를 지적한 것 같다.
- 우선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라고 보는가?
- 이것이 효의 개념을 중시하는 한국 사회(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것인지
8. 책에서 막스 베버의 ‘천민자본주의’를 인용했는데, 장례의식이 형식은 있고 그 의미는 퇴색되고 있다는 의미인가?
9. 한국 사회의 장례 연구가 교민사회에 시사하는 바
10.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