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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냐 영향권 호주 동남부 폭우 사태, 이번 주말 분수령될 듯

VIC FLOODS
Locals pack sandbags at Wunghnu Park Reserve in Victoria on Tuesday. Source: AAP / JOEL CARRETT/AAPIMAGE

호주 남동부 지역으로 확대된 홍수 사태가 이번 주말에 다시 시드니 광역권에 상륙할 것으로 경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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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News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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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동부 지역으로 확대된 홍수 사태가 이번 주말에 다시 시드니 광역권에 상륙할 것으로 경고됐다.


호주 남동부 폭우 사태

  • 머리 강(Murray River) 상류 인접 NSW주 마을 홍수 주의보...모아마 마을 주민 대피령
  • 빅토리아 주 에츄카, 모아마 마을 홍수 주의보
  • 라니냐 영향권 폭우 사태, 이번 주말 분기점 전망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시드니 서부지역에 집중 호우가 전망되며, NSW주 북서부와 중서부 지역에도 홍수 위험이 높아졌다는 주의보를 발효했다.

빅토리아 주까지 영향을 미쳤던 머리 강(Murray River) 유역 수위 상승 문제는 다시 상류 지역으로 확대돼 NSW주 모아마 마을 주민 300여 명에게는 대피평이 내려졌다.

NSW주 비상 서비스의 켄 머피 부청장은 이미 NSW 주내의 머리 강 상류 지역에 대피소 한 곳이 마련됐으며, 곧 대피소가 추가로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켄 머피 부청장은 "홍수 위험 지역 주민들은 당국의 경보나 지침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말까지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시시각각 업데이트 되는 기상청의 정보를 잘 모니터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들어 세번째 집중되고 있는 폭우 상황으로 인해 시드니 광역권은 10월 들어 이미 한해 강수량이 1858년 현지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16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호주 기상청은 동부 해안지역이 드물게 3년 연속 계속되고 있는 라니냐의 영향권에 들어 올해 남은 기간에도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집중 폭우 현상은 현재 머리 강 하류가 관통하는 빅토리아 주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수해가 커지고 있다.

빅토리아 주 에츄카, 모아마 마을 등의 침수 사태는 계속 악화되고 있고 특히 머리 강의 수위가 내일을 전후해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이번 홍수 사태로 이미 지역 주민 2명이 목숨을 잃은 상태이며 수백채의 가옥이 파손되거나 손실된 상태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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