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교육을 대하는 호주 학생의 태도가 너무 안이하다고 말한다.
턴불 총리는 21세기에 맞는 교육제도를 만들겠다며 교육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앞서 교육 사업가인 데이비드 곤스키는 호주 교육제도에 대한 자신의 두 번째 주요 검토보고서 곤스키 2.0을 발표했다.
곤스키 위원장은 이 보고서에서 호주가 산업화 시대 교육모델을 조속히 현대화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방 정부는 이 보고서에 담긴 23가지 권고안을 모두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같은 교육개혁을 통해 하락하는 호주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향상하게 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야심 찬 곤스키 권고 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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