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교육 개혁으로 성적 하락 막아야!' 강조

Businessman David Gonski and Minister for Education Simon Birmingham at Ermington West Public School in Sydney

Businessman David Gonski and Minister for Education Simon Birmingham Source: AAP

호주 교육제도를 검토한 최신 곤스키 보고서는 호주가 산업화 시대 학교 모델을 현대화하고 개인 맞춤형 교육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한다.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교육을 대하는 호주 학생의 태도가 너무 안이하다고 말한다.

턴불 총리는 21세기에 맞는 교육제도를 만들겠다며 교육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앞서 교육 사업가인 데이비드 곤스키는 호주 교육제도에 대한 자신의 두 번째 주요 검토보고서 곤스키 2.0을 발표했다.

곤스키 위원장은 이 보고서에서 호주가 산업화 시대 교육모델을 조속히 현대화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방 정부는 이 보고서에 담긴 23가지 권고안을 모두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같은 교육개혁을 통해 하락하는 호주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향상하게 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야심 찬 곤스키 권고 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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