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2일 토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Highlights
- 한미정상회담 마무리...미국, 한국군 55만명에게 백신 제공
- 호주 백신접종 가속화 진통...AZ 기피자 증가에 지정 접종 GP들도 '접종 거부' 사례 증가
- 호주공영 SBS 라디오 인도 돕기 성금모금방송 2만 달러 이상 모금
- NSW주의회 어퍼 헌터 보궐선거 실시...자유-국민당 연립정부 소수정부 전락 위기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 워싱턴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군 55만 명에게 백신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은 또 미국의 백신 기술과 한국의 생산역량을 결합한 ‘한미 백신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인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해외의 코로나19 대응에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북한과 관련, 미국은 성 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을 대북정책특별대표에 임명하고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북한에 대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호주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진통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50세 이상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적극 장려하고 있지만 혈액응고에 대한 불안으로 접종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 지정 일반 가정의(GP)들 가운데 정책적 혼란과 혼선을 이유로 접종을 거부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대형백신접종센터를 가동하고 있는 시드니를 비롯 뉴사우스웨일즈 주 지방의 백신 접종률은 당초 예상 치의 1/4에도 최근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시드니 서부 라켐바, 벨모어 등 일부 지역의 경우 하루 평균 접종 인원이 50명에도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비규환 상황의 인도를 돕기 위한 호주공영 SBS Radio의 특별성금모금방송을 통해 2만 달러 이상이 모금됐습니다. SBS의 서남아시아 지역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 성금모급방송에는 호주 내의 인도계 교민 외에 다양한 소수민족사회 구성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답지했고, 모금된 성금은 UNICEF를 통해 인도에 지원됩니다. SBS 라디오의 데이비드 후아 본부장은 성금모금방송에 참여한 호주 소수민족사회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후아 본부장은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여왔고, 결과에 흡족해한다"면서 "인도에 가족이나 친인척 혹은 지인이 있을 경우 계속 연락을 취하면서 상황을 잘 주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22일)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어퍼 헌터(Upper Hunter) 지역구에서 NSW주의회 보궐선거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성추행 의혹에 내몰린 NSW 국민당의 마이클 존슨(Michael Johnsen) 의원의 사퇴로 촉발됐습니다.
여당인 자유-국민당 연립과 야당인 노동당 지도부는 어퍼 헌터 지역구에 총집결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패할 경우 소수집권당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오전 일찍부터 투표장을 돌며 자유-국민당 연립 지지자들의 결집을 당부했습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최근 15년 동안 보궐선거에서 집권 여당에 대한 지지율 이반은 평균 15%였다"면서 "지난 주총선에서 국민당이 2% 가량의 득표율 차로 신승을 거둔 만큼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라면서 사퇴한 마이클 존슨 전의원 문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상이 2021년 5월 22일 토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