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7일 일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즈입니다.
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 폴랜드 방문 조 바이든 미 대통령, ‘NATO 동맹’ 확고…”푸틴은 학살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러시아 곳곳서 고전
- 호주, 4월 17일부터 해외입국 문호 추가 확대
- 연방정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산업에 총 7550만 달러 지원
- 호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곧 착수
- NSW주 공립종합병원 간호사들 다음주 파업 예고
폴랜드를 방문 중인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바르샤바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 즉 NATO의 집단방위는 신성한 것으로 결코 흔들림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만난 뒤 '피난민들의 고통에 비춰볼 때 푸틴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는 학살자(butcher)"라고 답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푸틴 대통령은 권력을 유지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3박 4일간의 유럽순방길에 오른 바이든 대통령은 브뤼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요 7개국(G7),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러시아 대응 문제를 논의한 뒤 현재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를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폴란드는 큰 책임을 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는 모두 나토 동맹국의 책임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370만 명이 피난했고, 이 중 200만 명 이상이 폴란드에 머물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번 주 초 피난민을 10만 명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입니다.
러시아는 당초 사흘 만에 목표를 달성한다는 당초 예상과 달리 한 달 넘도록 우크라이나의 끈질긴 저항에 직면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26일 현재 군사 전문 사이트인 오릭스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296대의 전차를 잃었습니다.
126대가 파괴됐고, 4대가 손상됐으며 41대는 버려졌고, 125대는 우크라이나군이 노획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의 전차 피해는 모두 77대로 파악됐습니다.
오는 4월 17일부터 호주의 해외 입국 문호가 추가로 확대됩니다 . 정부는 이날부터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결과 제출을 더이상 요구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하지만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 요구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최소 2차 접종 규정은 유지됩니다.
한편 이날부터 지난 2년 동안 전면 중단됐던 해외 유람선 운항도 허용됩니다.
연방정부가 국내의 인바운드 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해 총 7550만 달러를 국내 관광업계에 지원합니다.
정부의 이 예산은 여행사와 관광서비스 제공업체에 지원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향후 3년 동안 총 60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해 호주의 새로운 해외 관광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정부는 특히 국제회의 및 다양한 행사의 국내 유치를 위해서도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여기에 발맞춰 호주의 국적항공사 콴타스 측도 호주 소녀합창단, 국립소년합창단, 그리고 곤드와나 합창단을 동원해 새로이 제작한 I Still Call Australia Home 곡을 앞세운 대대적인 해외 관광 홍보에 착수합니다.
호주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수주 내에 시작될 전망입니다. 그렉 헌트 연방보건장관은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통해 65세 이상 노년층과 바이러스 취약계층에 대한 바이러스 보호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4차 접종 대상자에는 65세 이상 연령층에 포함되는 420만여 명과 노인 요양원 및 장애인 입주 시설 간병인 23만여 명, 그리고 면역력 취약자 50만여 명, 50세 이상의 원주민 8만여 명이 포함됩니다
NSW주 내의 150여 공립종합병원 근무 간호사와 조산사들이 다음주 파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들 간호사와 조산사들을 대표한 노조 측은 지난 2년 넘게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의 최일선에서 헌신해온 간호사와 조산사들의 임금과 근무조건을 개선해줄 것을 정부 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NSW 간호사 및 조산사 노조 측은 현재 4.75%의 임금인상과 야간근무시 환자 당 간호사 비율 증가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노조 측에 따르면 이번 주말 현재 보건 종사자 가운데 3300명이 코로나19로 병가나 자가 격리 상태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