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30일 일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봉쇄조치 사흘째 빅토리아 주 신규 지역 감염자 5명 추가
- 멜버른 일부 시민들, 봉쇄조치 반대 시위 강행...경찰 2명 부상
-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 오늘 오후 뉴질랜드로 출국...31일 자신다 아던 NZ 총리와 정상회담
- 미국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50%...'잰걸음' 호주 30일 현재 총 421만3000여 회 분 접종
- 첼시, 20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봉쇄조치 사흘째인 30일 빅토리아 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또 다시 5명 추가됐다. 이 가운데 4명이 당국의 우려대로 음식 배달차 기사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사는 전혀 증세가 없는 상태에서 약 20여 곳의 식품 가게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이로써 이번 멜버른 북부 지역 동네에서 시작된 지역감염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어났다.
29일 자정까지 빅토리아 주에서는 총 4만5000여명이 검사를 받는 한편 1만7700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빅토리아 주의 봉쇄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어제 멜버른 시내에서 산발적으로 거행됐고 이를 해산하려던 경찰관 2명이 부상을 당했다. 빅토리아 주정부의 마틴 폴리 보건장관은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무책임한 시위"라고 비난했다.
경찰 당국도 "봉쇄조치 하에서의 대중 집회나 시위는 명백한 범법행위이고 지역 사회 전체에 위험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오늘 오후 뉴질랜드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모리슨 총리는 이번 뉴질랜드 방문 기간 중 퀸즈타운에서 뉴질랜드의 자신다 아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회복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속화 방안을 논의한다.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50%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30일 현재 호주의 백신접종률은 전 국민의 단 2%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연방 보건부의 통계에 따르면 28일 하루 동안에만 150만 회 분의 백신이 접종되는 등 백신접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호주 전역에서 총 415만 3200여 회 분의 백신이 접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점에서 정부는 2% 주장은 현실과 매우 거리가 떨어진 수치라고 반박했다. 마이클 맥코맥 연방부총리는 "정부의 백신 접종에 흠짐을 내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질타했다 . 마이클 맥코맥 연방부총리는 "녹색당의 아담 밴트 의원이 호주의 백신 접종 속도를 미국과 비교하며 지나치게 느리다고 비난을 가했는데, 미국이 그토록 그리우면 아담 밴트 의원은 미국에 가서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원색적으로 비난을 가하며 "호주의 백신 접종 상황은 매우 바람직하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일축했다.
한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만 65∼74세 일반인 접종이 시작된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약 120만명이 백신을 맞으면서 한국내 인구의 10%를 넘는 사람이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보건당국은 계획대로 접종을 진행해 6월까지 1300만명,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해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11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호주 동부 표준시로 오늘새벽 포르투갈에서 거행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첼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의 결승골을 앞세워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첼시는 전반 42분 터진 하베르츠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빅 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첼시는 2011-12시즌 이후 9년 만에 통산 2번째 UCL 정상을 차지했다.
이상이 2021년 5월 30일 일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