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일요일 간추린 주요뉴스
- 시드니 광역권 오늘 신규지역감염자 16명 추가...봉쇄조치 해제 브리즈번 1명
- 시드니 볼큼힐즈 노인요양원 입주노인 3명 감염...백신접종으로 무증세
- 해외입국문호 축소 호주정부 결정 '후폭풍'...정부 "호주교민입국은 계속될 것"
- 유로2020, 잉글랜드 4강 진출...덴마크와 준결승
봉쇄조치 일주일을 넘어선 시드니 광역권에서 어제 저녁 기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지역감염자가 16명 추가됐습니다. 전날에는 35명이 나온 바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보건당국은 "시드니 본다이 발 지역감염사례가 최근 며칠 동안 시드니 서부지역 오번, 스트라스필드, 홈부쉬 등으로 번졌다"고 경고했습니다.
해당 지역의 식료품점, 수퍼마켓, 개인병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들이 다수 나온 것으로 당국은 공시했습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시드니 광역권, 블루마운틴, 센트럴코스트, 울릉공 지역에 대한 봉쇄조치 해제 여부를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나흘 간에 걸친 봉쇄조치가 어제 해제된 브리즈번에서 오늘 신규 지역 감염자가 한 명 추가됐습니다.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20대 여성 간병인이 근무했던 시드니 북서부 볼큼힐즈에 소재한 서밋케어 요양원의 입주노인 3명이 결국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습니다.
해당 노인들은 다행히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덕에 별다른 증세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당국이 안도하고 있습니다.
해당 요양원의 입주 노인 149명 가운데 135명이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반면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동료 간병인 1명은 감염된 상태입니다.
당장 7월 14일 전부터 내년 초까지 해외 입국 문호를 더욱 축소하기로 한 연방정부의 결정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홍콩에 기반을 둔 호주해외교민동맹 사이트에는 ‘귀국길이 더욱 난망해졌다”며 개탄하는 호주 시민들이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호주 주요 언론들도 해외입국문호축소 조치의 거센 사회적 반발을 집중 조명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비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는 현재 매주 6370명까지 허용되고 있는 호주입국자 수를 향후1주일에 3035 명으로 50% 가량 감축키 결정한 바 있다.
해외입국문호 촉소에 대한 사회적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그렉 헌트 연방보건장관은 해외에 발이 묶인 호주인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노던 테러토리의 하워드 스피링스 격리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렉 헌트 보건장관은 “해외 호주교민들의 호주 귀국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재 전세기 투입 방안을 외무부와 논의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렉 헌트 외무장관은 “민간 여객기는 감축될 것이지만 해외 호주교민의 호주입국은 늘려 노던 테러토리의 하워드 스프링스 격리시설을 활용할 것이다”면서 “일부 민간 여객기 예약이 미달된 경우도 있고 전세기 투입 등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해외 호주교민들의 호주입국을 돕기위한 방편을 검토중이다”라고 말했다.
호주 동부 표준시로 오늘 새벽 속개된 유로 2020 준준결승에서 해리 케인의 두 골에 힘입은 잉글랜드가 난적 우크라이나를 4-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잉글랜드는 4강에서 체코를 꺾고 올라온 덴마크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한편 스페인은 스위스를 승부차기에서 천신만고 끝에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벨기에를 누른 이탈리아와 맞붙습니다.
이상이 2021년 7월 4일 일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