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7일 금요일 SBS 한국어 뉴스입니다.
간추린 주요 뉴스
- 유엔 안보리 대북 추가제재 불발…중⦁러 거부권 행사
- 미 텍사스 총기난사 희생자는 모두 같은 반 학생과 교사
- 노동당, 하원 75석 확보…단독 정부 구성에 1석 부족
- QLD 타밀 일가족 호주 정착 허용될 듯
- 노동당 플리버세크, 자유당 피터 더튼 외모 비하 파문
- BTS 백악관서 바이든 대통령 만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결의안 채택에 실패했습니다.
안보리는 호주 동부표준시로 오늘 새벽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유류 수입 상한선을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습니다.
표결 결과, 찬성 13개국, 반대 2개국으로 가결 마지노선인 9표는 넘겼으나,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이를 가결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북한이 올해 들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을 여러 차례 시험발사한 데 대응해 미국 주도로 추진됐습니다.
미국 사회 전체를 충격에 빠트린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 총기 난사 참사의 희생자들이 모두 같은 반 교실에 있던 아이들과 교사로 밝혀졌습니다.
텍사스 주정부 측은 모든 희생자가 초등학교 4학년의 같은 교실에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교사 2명과 어린이 19명이 숨졌습니다.
5.21 연방총선에서 이미 승리를 확정한 노동당이 단독과반의석 확보에 1석을 남겨뒀습니다.
노동당은 타즈마니아 리옹 선거구에서 브라이언 미첼 후보의 당선이 확정됨에 따라 하원의석 151석 가운데 75석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자유당 연립은 60석, 녹색당 3석, 무소속은 12석을 각각 차지한 상태입니다.
호주 사회 전체에 걸쳐 원칙론과 온정론을 두고 국론분열 양상을 촉발시켰던 타밀 일가족 문제가 매듭지어질 전망입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이들 타밀 일가족이 오랜 세월 거주했던 퀸즐랜드 주 빌로엘라 마을로 귀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에서 태어난 두 딸을 둔 이들 타밀 일가족은 추방 일보직전까지 내몰린 후 법정 투쟁을 통해 크리스마스 난민수용소와 퍼스 지역사회 수용소 등으로 방면되는 등 힘겨운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노동당의 중진 타냐 플리버세크 의원의 설화의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플리버세크 의원은 브리즈번의 4BC 라디오와의 대담에서 자유당의 차기 당수로 유력시되는 피터 더튼 전 국방장관을 해리포터의 ‘악한’ 볼드모트에 비유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플리버세크 의원은 자신의 발언이 큰 논란이 되자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사과한다”고 말했고,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도 “플리버세크 의원의 잘못이다”라고 못박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 백악관에서 BTS를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등을 논의한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글로벌 K팝 현상이자 그래미 후보에 올랐던 한국의 음악그룹 BTS가 아시안 포용과 대표성을 논의하고 최근 몇 년 동안 더욱 두드러진 이슈가 된 반아시안 증오범죄 및 차별을 다루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한다"고 언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