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간추린 주요뉴스
- G7 정상회의 종료...빈곤국가위한 백신 공급 및 탄소배출량 감축 재정지원 확대 합의
- G7 회원국, 도쿄 올림픽 지지 입장 표명
- 타밀 출신 난민희망자 추방 논란 자유당 내홍으로 비화
- 호주 수영계 여성 혐오주의 외혹 논란 확산
- 한국정부, 해외접종자 2주간 자가격리 면제
G7 정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 및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빈곤국가 지원방안이 적극 논의됐다.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코뮈니케)에는 회원국들이 내년 말까지 백신 10억회분을 기부하고, 기부를 더 늘리기 위해 앞으로 몇달 동안 민간 분야와 주요 20개국 등과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G7 정상들은 또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서도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키로 합의했다. 옵저버로 이번 회의에 초청된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이번 회의 참석은 매우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모리슨 연방총리는 "현재의 국제적 현안에 노력을 기울이고 세계 질서의 중요성을 이해하면서 자유를 존중하는 국가들의 모임이었고 세계 전체를 평화와 번영으로 이끌기 위한 전례없는 노력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일본 도쿄 올림픽에 대한 지지의사가 도출됐다. G7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세계 통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의 상징으로써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여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타밀 출신 난민 희망자 가족의 추방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수년째 이어진 타밀 출신 나델살링앰 씨의 일가족 4명에 대한 추방 불가피 입장을 연방정부가 고수하고 있지만 자유당 내부적으로도 '지나치게 비인도적이다'면서 이들 가족의 호주 체류를 허용하라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국민당의 중진 바나비 조이스 의원도 이들 가족을 호주가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이스 의원은 호주에서 태어난 5살과 3살된 어린 딸의 호주 체류 권리를 정부가 최대한 존중하라고 일갈했다. 조이스 의원은 "이들 일가족 4명의 가장인 아버지에 대한 억측과 추방 논리가 무엇이든간에 그는 호주 도착 10여년 동안 퀸즐랜드 주 농촌 빌로엘라 마을에서 열심히 일했고 호주에서의 체류에 전혀 하자가 없음이 이미 반증됐다"면서 "물론 내 지역구 내의 다른 사람들과의 형평성 논리에 어긋나는 한이 있을지언정 이들의 호주 정착을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현재 이들 타밀 출신 일가족에게 호주 영주 체류는 허용될 수 없다는 법적 논리를 고집하고 있다.
도쿄 올림픽 호주수영 대표팀 선발전이 막판에 이른 가운데 호주수영계가 여성 혐오 주의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호주수영연맹은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수영 은메달리스트 매디 그로브스(26)의 여성 혐오 의혹 폭로와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호주수영연맹은 “호주 수영계의 여성 의혹 실태 관련 진상조사위원회는 전원 여성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수영연맹은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에 앞서 연맹 측이 매디 그로브스와의 접촉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면서 “이와는 별개로 다수의 여자 선수들에게 여성혐오 관련 사례에 대한 제보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랜 해켓 등 전직 대표 선수들은 "수영연맹이 선수들에게 좀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협회의 난맥상을 질타했다.
한국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해외에서 접종했을 경우 한국 입국 후 2주간의 자가 격리 조치를 면제한다.
한국 정부는 중요 사업상 목적, 학술 공익적 목적, 인도적 목적, 직계가족 방문 시에는 한국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 조치를 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 정부는 앞서 지난달 5일부터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지난 내외국인이 해외로 출국했다가 입국하는 경우 격리를 면제해 주고 있으나 해외동포나 유학생 등이 해외에서 백신을 맞고 입국할 때는 격리면제 혜택에서 제외시켰다.
이상이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