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0일 일요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즈입니다.
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 내일 0시부터 호주 해외입국문호 재개방
- NSW 탈 화력발전 본격 가동…청정에너지 분야 일자리 3700개 창출 계획 발표
- 우크라니아 ‘일촉즉발’ 상황 지속…호주, ‘군사적 개입 가능성’ 배제
- 한국,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 10만명 돌파
- NSW주 코로나19 사망자 21명, 빅토리아 주 9명 추가
- 올해의 호주인 그레이스 테임 대마초 사진 유출 논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지난 704일 동안 닫혔던 호주의 해외 입국 문호가 내일 0시를 기해 다시 활짝 열립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국경재개는 계획대로 실시된다”고 확인하는 한편 “지난 2년 동안 해외입국문호 폐쇄정책은 불가피했고 주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지금부터는 해외 관광 문호 개방을 통해 국내 경제 회복에 더욱 노력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내일 하루 국내 주요 국제공항을 통해 50여편의 국제선 항공편이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의 항공편이 시드니 공항을 통해 들어옵니다.
NSW 주정부가 향후 '주의 번영을 담보할 청정 에너지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에너지 및 중공업 분야에서 3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장기 청사진을 공개했다.
매트 킨 재무 및 에너지부 장관은 "에라링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의 후속 방안으로 새로운 청정 에너지 산업 투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앞서 헌터 지역의 레이크 맥콰리에 소재한 에라링 화력발전소를 "당초 예정보다 7년 앞당긴 2025년 8월 폐쇄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석탄 화력발전소는 대형 배터리 발전소로 대체될 계획이다.
우크라이나의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8년 동안 세계 최강 군대를 상대로저지선을 구축해 왔다"면서 서방국가의 강력한 지원 대책을 촉구하는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회동을 제안하고 외교적 타결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독일 뮌헨에서 "나는 러시아 대통령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이 때문에, 나는 우리가 만나기를 제안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가 대화를 위한 장소를 선택할 수도 있다면서 "우크라이나는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외교적인 길만을 따라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우려하며, 푸틴 대통령이 침공을 결심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최악의 상황에서 러시아가 실제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에도 호주는 군사적 개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에서는 오늘도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현재의 대유행 상황이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NSW주에서는 오늘 최근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82명 추가됐으며 사망자는 21명 나왔습니다. 아울러 병원에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1280명으로 파악되는 등 전날 대비 다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오늘 사망자가 9명, 병원 입원 위중증 환자는 358명 추가됐으며, 하루 신규확진자는 48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올해의 호주인이며 아동 성폭행 피해 방지 운동가인 그레이스 테임이 지난 2014년 대마초 흡입용 물담뱃대를 물고 촬영한 사진이 언론에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차단된 상태인 그레이스 테임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이 언론에 유출되자 테임은 “과거 사진을 들춰내 내 명성을 악의적으로 훼손하려 한다”며 반발했습니다.
그레이스 테임은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에 대한 무례한 태도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등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왔고, 내셔널 프레스 클럽 연설을 통해 "모리슨 총리에게 무례하게 행동해서 좋을 게 없다는 등의 정부 산하 위원회의 위협에 가까운 회유가 계속됐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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