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L에 이어 AFL도 본격적으로 시즌을 재개했다.
더욱이 연방정부의 3단계 완화조치로 곧 경기장 별로 수용 능력의 1/4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경기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열기는 우선적으로 TV 시청률에서 제대로 입증됐다.
주말에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MCG)에서 거행된 콜링우드와 리치먼드의 라이벌 전을 생중계한 CH7은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Ch7의 중계는 전국적으로 총 300만 명 이상 시청했으며 시간대별 평균 시청자 수는 128만 명을 기록해 최근 10년 최고 시청률 기록을 썼다.
같은 시간대 CH9의 NRL 중계의 시간대 별 평균 시청자 수는 62만 명에 그쳤다.
하지만 NRL 팬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캔터배리 불독즈와 시드니 루스터즈의 경기가 코로나19 감염 예방 조치로 하루 연기되면서 Ch9의 시청률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NRL 당국은 불독즈의 주전 선수의 자녀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학교에 등교한 관계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기를 연기시켰다.
문제의 학교는 시드님 남부에 소재한 카링바 아수스 초등학교로 이 학교의 교직원 한명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나왔다.
해당 교직원은 재학생 455명 대부분과 밀접한 접촉을 했고, 이로 인해 재학생 모두에 대해 자가 격리 권고가 내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