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근로조건 NSW 주총선 막판 쟁점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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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는 간호사들 Credit: PR IMAGE

NSW 주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간호사 근로조건 이슈가 큰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Key Points
  • 총체적이고 지속적 근로조건 위반 주장...간호사 실제 근무 시간 축소 산출
  • 간호사 노조: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최고법원에 주정부 고소
  • 간호사 부족난 속 VIC 나 QLD로 이직하는 경우 증가일로

주 내의 간호사와 조산사들이 근로 조건과 관련해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전에 나서면서 의료계 이슈가 주총선의 막판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자유당의 도미니크 페로테이 주총리와 노동당의 크리스 민스 당수도 TV 토론회에서 상반된 해법을 제시하며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NSW주 간호사 및 조산사 노조 측은 총체적이고 지속적인 근로조건 위반 사례로 인해 간호사들의 실제 근무 시간이 막대한 규모로 축소 산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NSW주의 간호사 당 환자 비율 산출의 모순으로 이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 다수의 간호사들이 빅토리아 주나 퀸즐랜드 주로 이직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성토했다.

간호사 노조는 현재의 간호사 근무 시간 적용 원칙은 정부의 명백한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라며 NSW주 최고법원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노조의 셰인 캔디쉬 사무총장은 공공종합병원에서 법규 위반 사례가 부지기수라 개탄했다.

셰인 캔디쉬 사무총장은 "최근 수년 동안 10곳의 종합병원에서 1,484건의 위법 사례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간호사 및 조산사 노조 고스포드 지회의 메그 펜드릭 간호사는 간호사들의 근로조건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열악하다고 호소했다.

메그 펜드릭 간호사는 "기진맥진 그 자체다"면서 "간호사들은 퇴근 후 다른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기진맥진된다. 현실이다"라고 통분했다.

하지만 도미니크 페로테이 주총리는 "NSW주의 의료체계는 호주 전역에서 가장 견고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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