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연방 정부, 휴회 전 정부 정책 홍보하며 ‘잘 마치고자’...하지만 페이먼 탈당으로 마무리
- 페이먼, "동료 의원들에 의해 축출됐다"
- 알바니지, "노동당은 다양성의 당"
- 더튼, "호주 상원의원은 호주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
연방 정부는 5주간의 겨울 휴회에 들어가기 전 정부의 생활비 압박 해소 정책을 홍보하며 회기를 잘 마치고 싶었지만 파티마 페이먼 상원 의원의 탈당으로 마무리됐다.
호주 정부는 7월1일 새 회계 연도 시작과 함께 발효된 더 관대해진 소득세 인하와 호주 가정을 위한 300 달러의 에너지 요금 리베이트를 포함한 생활비 지원 조치 등을 내세우며 기분 좋게 회기를 마무리하길 바랐다.
하지만 페이먼 의원이 4일 노동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전향한다고 발표하며 주의가 분산되는 모양새다.
페이먼 의원은 연방 총리를 포함해 당론을 따르라는 압박이 괴롭힘 정도는 아니었다면서도, 노동당 중진 의원들의 반응이 무소속으로 전향하는 것 외엔 선택지가 없게 만들었다며, 동료 의원들에 의해 축출됐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이 시대 호주는 다양한 커뮤니티로 가득한데 이를 대표하고자 한다면 노동당은 다른 의견을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당이 다양성과 다문화주의를 환영한다고 하는데, 그 다양성을 가져오는 독특한 관점과 경험을 고려하고 감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는 노동당은 다양성의 당이라고 강조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내각과 장관 테이블 주변의 사람들은 가톨릭교도, 연합교회 신도, 무슬림과 유대인이며, 이것이 우리가 호주에서 정치를 하는 방식이자 결합을 가져오는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방 야당의 피터 더튼 당수는 페이먼 의원의 탈당과 관련해 호주에 파벌주의가 설 자리는 없다고 말했다.
더튼 당수는 “우리는 수십 년 전 가톨릭교도와 개신교도 사이에 교파주의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슬림 투표 웹사이트를 보면 그들의 주된 목적과 제1 목적은 팔레스타인 영토를 지지하는 것인데, 호주 상원 의원으로 선출됐다면 호주 국민을 대표하기 위해 상원에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상원에서 한 석을 잃게 된 노동당은 향후 법안 통과에 녹색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협조가 더 필요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