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동성애 결혼 이슈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 여부에는 거듭 공감했지만 연내 실시 계획에 급제동을 걸고 나섰다.
턴불 총리는 조지 브랜디스 법무장관이 6일 언론 회견을 통해 발표한 동성결혼 이슈 국민투표 연내 실시 계획을 사실상 무효화했다.
턴불 총리는 "국민투표가 연방총선 후에는 실시될 것이지만 올해 안으로 못박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
호주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투표 실시를 위해서는 29주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해, 국민투표의 연내 실시를 위해서는 조기총선이 불가피해지는 상황이다.
한편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네거티브 기어링에 이어 동성애 결혼 이슈를 두고도 집권 여당의 갈팡질팡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마디로 역대급 공약 신속 파기 행위"라고 비아냥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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