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를 떠나 일반 시민으로 돌아간 말콤 턴불 전 연방 총리가 오는 29일과 30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해양 회의에 호주 대표로 참석한다.
직접 참석이 어려운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대신 턴불 전 총리에게 참석을 요청한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턴불 전 총리를 호주 대표로 파견하기로 한 결정을 비판한다.
특히 턴불 전 총리의 철저한 외면으로 웬트워스 의석을 잃고 그 결과로 의회 과반까지 잃은 여당에서 그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다.
자유당 연립 내 일부 의원들은 턴불 전 총리가 웬트워스 의석을 지키기 위해 나선 데이브 샤머 후보를 지지하는 트윗조차 올리지 않았다며 격분한다.
바나비 조이스 전 연방 부총리는 스카이 뉴스에서 이에 대해 “아주 터무니없는” 조치라며 비판했다.
하지만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두 달 전에 결정된 일이고 호주 국익에 부합한다고 항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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