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세일 쇼핑객 발길 못 막는다

Boxing Day

Shoppers at a shopping mall in Sydney Source: AAP

오미크론 변이의 무서운 확산세 속에서도 올해 박싱데이 세일 기간 호주 전역의 쇼핑객들이 소비할 액수가 2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박싱데이(Boxing Day) 세일 기간 국내 쇼핑객들이 호주 전역에서 210억 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Highlights

  • 박싱데이 세일 기간(12월 26일-1월 15일), 쇼핑객 210억 달러 소비 예상
  • 커먼웰스 은행 조사, 박싱데이 세일 첫 날(12월 26일) 쇼핑객 40억 달러 지출 예상
  • 최고 인기 품목: 의류와 신발

호주소매업자협회(Australian Retailers Association)가 로이모건(Roy Morgan)과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호주 국민이 크리스마스 전 세일(pre-Christmas sales) 기간 588억 달러를 소비하고 박싱데이 세일기간(12월 26일-1월 15일) 210억 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대부분의 주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코로나19 제재조치 일부가 부활했다.

하지만 호주소매업자협회의 폴 자하라 대표는 최근 신규 확진자 급증이 쇼핑객들의 오프라인 쇼핑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진행된 커먼웰스 은행의 조사에서도 대규모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 박싱데이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에 상당한 지출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커먼웰스 은행은 박싱데이 세일 첫 날(12월 26일) 호주 전역에서 쇼핑객들이 40억 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조사는 12월 1일부터 8일 사이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가 세일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계획된 평균 소비액은 557달러로 이는 전년도 대비 14% 증가한 액수다.

전국소매업협회(National Retail Association)의 도미닉 램 대표는 각 주 및 테러토리에서 매출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hopping
shopping Source: AAP

램 대표는 "올해 크리스마스 기간 매출이 1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다고 아는데, 실제 전국적으로 믿기 어려운 정도의 매출 증가를 목격해 전년도 대비 8%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은 이처럼 힘든 시기에 일어난, 소매업자들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라면서 "장기간 지속됐던 락다운으로 억눌렸던 수요가 있고, 물론 해외 여행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매장에서 돈을 더 많이 지출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인기있는 구매 품목은 의류와 신발로 18세에서 29세 젊은 여성 고객이 가장 많이 구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음으로 인기 있는 품목은 기술 제품(technology), 전기 제품 및 백색 가전제품이었고, 가정용품(homeware)과 가구가 그 뒤를 이었다.

기술 제품의 가장 큰 고객층은 30세에서 39세 사이의 남성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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