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출발해 시드니에 도착 예정이던 콴타스의 보잉 737 여객기가 엔진 결함으로 이례적인 조난신호(mayday alert)까지 발동한 사태에 대해 콴타스 측의 본격적인 조사가 착수된다.
콴타스 여객기, 조난신호 사태
- 18일 오후 오클랜드 출발 시드니 행 QF 144편 타스만 해협 상공에서 조난신호(mayday alert) 발동
- 보잉 737 여객기의 엔진 2개 가운데 1개 작동 중단
- 비행 속도 저하로 비행 고도 하락
- 승무원 및 승객 145명 무사히 도착
콴타스 측은 조난신호를 촉발시킨 2개의 엔진 가운데 1개가 작동되지 않았던 원인에 조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항공기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엔진 1개의 오작동 및 조난신호 발동 등 모두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었며, 해당 여객기 콴타스 144편의 조종사들의 대처가 탁월했다며 격찬했다.
호주 동부시간으로 어제 오후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출발해 시드니로 향하던 콴타스 소속 보잉 737 여객기는 착륙 예정 시각 1시간 전 타스만 해협 상공에서 구난 신호(mayday call)를 보내 항공당국이 ‘비상’에 돌입하는 등 시드니 공항이 초긴장 상태가 됐으나 여객기는 무사히 착륙했고 145명의 승무원과 승객 전원 무사했다.
당시 콴타스 144편의 보잉 737 여객기의 엔지 2개중 1개가 작동이 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여객기의 비행 속도가 느려지면서 비행 고도도 떨어졌지만, 조종사는 승객들에게 "엔진에 약간의 이상이 생겼지만 별 문제가 아니다"며 모두를 안심시키는데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승객들은 기체 이상을 느꼈고 불안했지만 조종사의 안내 방송을 통해 안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콴타스 출신의 한 원로 조종사는 "이번 사태를 가볍게 넘길 수 없으며, 자칫 항공업계 전체에 충격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즉, 철저한 원인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인 것.
아울러 일부에서는 조난신호 발동이 과도했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즉, 조난신호 발동은 항공기가 추락일보 직전의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 관례라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당시 엔진 2개 가운데 1개가 작동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종사가 느려진 속도 속에 적정 비행 고도를 유지한 것은 매우 탁월했지만 조난 신호는 좀 과했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