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 타주 방문용 ‘출발전 PCR검사’ 전면 중단

South Australian Premier Steven Marshall.

The death was announced by South Australian Premier Steven Marshall. Source: AAP

남호주주가 타주 방문자를 위한 ‘출발 전 PCR 검사’를 더 이상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남호주주가 타주 방문자를 위해 실시해 오던 ‘출발 전 PCR 검사(pre-departure PCR tests)’를 중단하기로 했다.


Highlights

  • 타주 방문을 위한 ‘출발 전 PCR 검사’ 중단
  • 선택적(비응급) 수술 줄이고 팬데믹 대응에 자원 투입
  • 최일선 보건 종사자, 1월 4일부터 부스터샷 의무화

남호주주에서는 오늘 일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역대 최다인 1,471명이 추가됐다.

스티븐 마샬 남호주 주총리는 ‘출발 전 PCR 검사’ 중단은 보건 시스템에 가해지는 압박 해소에 필수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마샬 주총리는 “오미크론 변이는 전염성이 높고 증상 정도는 약하지만 동시간대에 모든 사람이 보건 시스템에 접근한다면 호주 내 보건 시스템이 한계에 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남호주주가 선두에 서서 규정을 변경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마샬 주총리는 또 퀸즐랜드 주정부가 1월 1일부터 입경 규정을 완화해 신속항원검사로 PCR 검사를 대체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했다.
남호주 주정부는 박싱데이인 26일 남호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도착 전 PCR 검사(pre-arrival PCR)’ 요건을 폐지하고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남호주 주정부는 또 최일선 보건 종사자를 대상으로 1월 4일부터 부스터샷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일선 보건 종사자들은 추가 접종 자격이 된 지 2주 안에 부스터샷을 접종 받아야 한다.

또한 선택적(비응급)수술을 줄이고 이 자원을 팬데믹 대응에 투입하기로 했다.

마샬 남호주 주총리는 또 1월 말까지 가능하면 재택근무를 할 것을 촉구했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