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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제작한 2부작 다큐멘터리 <호주 희대의 사기꾼? Australia’s Greatest Conman?>은 1980년대 호주 사회를 뒤흔든 미스터리한 인물 존 프리드리히의 삶과 몰락을 추적하는 작품입니다.
진행자이자 프로듀서인 마크 페넬은 사건의 흔적을 따라가며 한 남자가 어떻게 국가적 영웅에서 사기범으로 추락했는지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존 프리드리히는 1980년대 초 빅토리아주 깁슬랜드 지역에 나타나 민간 조직이었던 국가안전위원회(NSCA)의 전무이사가 됩니다.
그는 낙하산 구조대와 수색견 공수 작전, 소방 헬리콥터 활용 등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수색·구조 방식을 도입하며 조직을 빠르게 성장시켰습니다.

NSCA는 수백 명의 대원을 보유한 대규모 구조 조직으로 확대됐고, 군사 지역 출입과 해외 활동까지 허용될 정도로 영향력을 넓혔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그는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로 인정받아 호주 훈장(OAM)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직이 커질수록 자금 운용에 대한 의문도 함께 커졌습니다.
조사 결과 프리드리히는 정치권과 금융권의 신뢰를 바탕으로 20여 개가 넘는 은행에서 거액의 대출을 받아 조직을 운영해 왔으며, 수년간 막대한 적자가 누적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989년 회계 부정 의혹이 제기되자 그는 갑자기 자취를 감췄고, 전국적인 수배 끝에 2주 만에 체포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90여 건의 범죄 혐의로 기소됐음에도 개인적으로 취한 재산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다큐멘터리는 당시 직원과 경쟁사 관계자, 기자와 변호사 등 다양한 증언을 통해 그의 실체와 과거 이력, 그리고 여전히 풀리지 않은 범행 동기를 추적합니다.

한 남자의 카리스마와 집단적 신뢰가 어떻게 거대한 신화를 만들고 또 무너뜨렸는지 보여주는 범죄 다큐멘터리입니다.
씨네챗은 독립영화 프로듀서 권미희 리포터와 함께합니다.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씨네챗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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