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주요 뉴스
- NSW 주총선 사전 투표 개시
- NSW 주총선 사전 투표 개시
- 멜버른, 네오 나치 그룹 트랜스젠더 반대 시위 합류
- ICC, 푸틴 법정 소환에 자신감
- 도널드 트럼프, 체포 임박했다며 지지층에 시위 촉구
- 손흥민, EPL 통산 50호 도움…100호 골은 다음 경기로
3.25 NSW 주총선을 앞두고 18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정치 평론가들은 최근 재현된 시드니 전철 운행 중단 사태가 자유당 연립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최근 시드니 전철은 새로이 도입된 디지털 통신망의 오작동으로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진 바 있다.
이런 가운데 NSW 주 정치실태 연구를 실시한 시드니 대학의 로드니 스미스 교수는 3.25 주총선에서 과반의석 정당이 없는 헝의회 상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드니 스미스 교수는 “자유당 연립의 4연속 집권은 매우 어렵지만 가능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연방정부가 특정 국가 출신의 해외 유학생들에 대해 비자 발급을 거부하거나 지연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인도 북부 지역의 특정 지방 출신의 해외 유학생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진 이민부가 그 밖에도 이란, 중국, 파키스탄 출신 학생들에 대해서도 학생 비자 발급 심사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박사 학위 후보생의 경우 학생 비자 발급을 위해 최대 3년을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호주학생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대기중인 해외 유학생들이 온라인 항의 캠페인에 착수했고, 이미 수천명의 학생들이 항의에 동참했다.
멜버른 시내에 소재한 빅토리아 주 의사당 인근에서 네오 나치 그룹이 트랜스젠더들의 권익증진 시위에 맞서 맞불 시위를 벌이면서 시가지 일대에 큰 혼란 상황이 벌어졌다.
특히 나치 그룹 시위대는빅토리아 주 의사당 계단에서 나치 경례 퍼포먼스를 벌여,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전국사회주의행동 단체 회원 30여 명은 시위 후 시가 행진을 벌이면서도 나치 경례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이들은 당초 트렌스젠더 권리 반대 목적의 집회 신고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나치 경례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이들 시위대는 트렌스젠더를 향한 모욕적인 언사를 쏟아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결국 국제형사재판소(ICC) 법정에 서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카림 칸 ICC 검사장은 17일(현지시간) CNN 방송 인터뷰에서 나치 전범들과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슬라비아 대통령, 찰스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 등을 사례로 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칸 검사장은 "이들 모두는 강력하고 막강한 개인이었으나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면서 푸틴 대통령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자행한 전쟁 범죄 혐의에 따라 재판받게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크림병합 9주년을 맞아 크림반도를 예고 없이 깜짝 방문했다.
‘성추문 입막음' 혐의로 수사를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검찰이 자신을 체포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지지층에 행동을 촉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장 선두를 달리는 공화당 대선 후보이자 전직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화요일(21일)에 체포될 것"이라며 "항의하고 우리나라를 되찾자!"라고 선동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맨해튼지방검찰이 "부패하고 매우 정치적"이라고 비판하며 범죄 혐의를 입증할 수 없는데도 "오래되고 이미 거짓으로 드러난 동화"를 갖고 자신을 체포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EPL의 토트넘이 호주 동부 시간으로 오늘 새벽 펼쳐진 2022~23 프리미어리그 원정 사우샘프턴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50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리그 최하위 사우샘프턴에 3-3으로 비겨 승점 3점을 따내야 할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이로써 15승 4무 9패로 승점 49를 기록한 4위 토트넘은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를 따라잡지 못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소속 선수들이 ‘이기적’이라며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