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 일자리 대책 대표자회의 최대 수혜 계층: “펜셔너 및 해외 유학생”
- VIC주 팬데믹 기간 동안 구급 서비스 요청 폭증…서비스 지연으로 33명 사망
- 호주 보건당국, 미용성형 분야 규제 강화 시사
- 토트넘, 풀럼에 2-1 승리…’맹활약’ 손흥민, 골은 침묵
이틀동안에 걸쳐 진행된 일자리 대책 대표자 회의 결과의 최대 수혜 계층은 펜셔너와 해외 유학생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호주의 노인 펜션너와 예비역 군인 펜셔너들의 근무 제한 조항을 대폭 완화키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대해 각계각층은 일제히 환영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부의 이번 개정 방침에 따라 펜셔너들은 당장 이번 회계연도부터 펜션 수급액에 영향을 받지 않고 추가로 4000달러의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연방정부가 이번 ‘일자리 대책 대표자 회의(Jobs and Skills Summit)’를 통해 기술 인력난 직종 분야 전공 해외유학생들에 대해 학위 취득 후 추가로 2년 더 체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상 학과의 학부 졸업 유학생들을 위한 2년짜리 졸업비자가 4년으로 연장됩니다.
정부는 10월에 해당 학과들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나, 간호학, 엔지니어링, IT 분야가 주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이틀간의 대표자 회의를 통해 호주의 심화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36가지 항목의 구체적 지침을 마련했다고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강조했습니다.
빅토리아 주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구급 서비스 요청 폭증으로, 심각한 난맥상이 빚어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부조사에 따르면 000번의 구급 전화를 걸고 무려 76분이나 대기하는 사례가 있었고, 이 같은 대응 서비스 과다 지연으로 3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국내 의료계가 미용성형수술분야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호주의료협회(AMA)는 연방 및 각 주와 테러토리 보건 당국에 규제 강화를 촉구하면서 “미용성형외과 의사의 정의부터 명확히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마크 버틀러 연방보건장관은 “미용성형 분야의 불법행위를 차단하는 방안을 반드시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늘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023 EPL 6라운드 홈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고 4승 2무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이날도 시즌 첫 골 기대는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날도 골에 근접한 경우가 수차례 있었습니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료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크로스를 올린 것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으나 해리 케인이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공에 관여했다는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전반 22분 히샬리송의 컷백을 손흥민이 왼발 강슛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수비 발에 막혔습니다.
손흥민은 또 전반 33분 케인이 건네준 볼을 받아 가슴 트래핑 후 슈팅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