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opAsia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K-Pop 아이돌 출신 한인 동포 1.5세 케빈 김이 호주 최고의 신랑감으로 등극했습니다.
코스모폴리탄 잡지와 데이트 앱 틴더는 총 서른명의 쟁쟁한 호주의 미혼남들을 소개했는데요. 어제 진행된 시상에서 케빈 김이 우승을 했습니다.
K-Pop 아이돌 출신의 케빈 김은 남성미가 가득한 후보자들을 제치고 호주 최고의 신랑감으로 뽑혔다는 것, 단순히 케빈 김의 인기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데요.

Source: SBS Korean Program
실로 미디어를 통해 비춰지는 호주를 대표하는 얼굴이 바뀌고 있다는 평갑니다. 다문화 호주의 모습이 우리 한인 동포 케빈 김을 통해 반영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호주 최고의 미혼남으로 등극한 자랑스런 한인 동포 SBS PopAisa의 진행자 케빈 김 만나봅니다.
케빈 김은 호주 공영SBS Korean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믿겨지지 않아요. 기대를 하지 않았거든요. 왜냐면 너무 멋진 분들이 쟁쟁하시고, 덩치도 큰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기대를 안 했는데 1등을 해 버렸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일반 팬분들, 많은 투표를 해 주셔서 팬 분들 덕분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고요. SBS PopAsia에서도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이렇게 올라왔습니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케빈 김은 특히 자신을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특히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제국의 아이들 팬 여러분 그리고 제 팬 여러분들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시고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너무 보고 싶어요. 진짜 보고 싶어요. 마음 같아서는 공연이라도 당장 달려가서 여러분께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은데, 일단 여기서 하는 일도 재미있게 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올해 음악적으로 계속해서 할 예정이니까요. 여러분 기대 많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케빈 김과의 전체 인터뷰는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