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직 부적절" 비판 직면 스콧 모리슨 "공천 탈락 인사 실망감 이해" 일축

Australian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speaks during House of Representatives Question Tim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Tuesday, March 29, 2022

Scott Morrison reacts after outgoing Liberal senator criticised him as "not fit to be prime minister". Source: AAP Image/Lukas Coch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본인이 ‘총리에 부적합한’ 인물이라는 같은 당 상원의원의 비판에 비판받는 것이 본인 직무의 일부라며 일축했다.


의원 임기가 끝나가는 콘체타 피에라반티-웰스 연방 상원의원은 화요일 저녁 연방 예산안이 발표되고 몇 시간 후 상원에서 모리슨 총리에 대해 “양다리 걸치기에 능숙하고 도덕적 나침반이 부재하고 양심이 전혀 없다”라며 “연방 총리에 적합하지” 않다고 비난했다.

또 모리슨 총리와 알렉스 호크 이민 장관이 “뉴사우스웨일스주 자유당을 망쳐놓았다”고 주장했다. 

2005년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연방 상원의원을 지낸 피에라반티-웰스 상원의원은 주말 후보 공천에서 탈락했다.

모리슨 총리는 SBS 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피에라반티-웰스 상원의원에게 우려가 있다면 독립적인 정부 조사 절차를 통해 제기하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피에라반티-웰스 상원의원이 실망한 점을 이해한다”라며 “주말 500명의 자유당 당원이 뉴사우스웨일스주 내 자유당 후보를 결정했는데, 그들이 페인 상원의원과 몰런 상원의원을 강력히 지지했고, 이것은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피에라반티-웰스 상원의원은 이번에 후보가 되는 데 성공하지 못했는데, 다른 때에는 성공적이었고, 때로 내 강력한 지지를 받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앤소니 앨바니지 노동당 당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전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를 비롯해 다수의 정치인이 모리슨 총리의 인격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음을 언급했다.

앨바니지 당수는 “스콧 모리슨을 잘 아는 사람이 그의 인격적 결함을 인증하고, 어젯밤 전직 장관, 스콧 모리슨과 함께 각료를 지낸 현직 상원의원이 그가 ‘총리에 부적합’하다고 말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며, 그러한 발언은 많은 것을 말해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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