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소식 살펴보죠. 멜번에서 경기가 있었죠?
리포터: 네. 방금 끝난 경기인데요. 멜번에서 치러진 멜번 빅토리와 대구FC와의 경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대구의 조현우를 멜번에서 볼수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요. 대구FC는 아시안챔피언스리그 첫경기로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이번 대회를 치룰 것 같습니다. 시민구단의 저력 기대해보죠.
진행자: 그리고 곧 또 한 경기가 지금 진행되고있는데요.
리포터: 네, 호주 시간으로 9시반 부터 경남FC와 산동루넝의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경남FC는 시민구단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치루는데요. 경남 FC 3월1일 성남FC와의 열린경기에서 기분좋은 2-1승리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산동루넝은 사실 좀 힘든 상대가 될것같습니다. 산동루넝에는 이번 시즌에만 체스터유나이티드에 뛰는 펠라이니 선수가 창원 팬들앞에 모습을 선보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국대 스트라이커였던 그라지아노 펠레 선수, 중국국대의 창의적인모습을 보여주는 하오준민, 그리고 중국국대에 뛰는 조선족출신 김경도 선수등 좋은 스쿼드를 갖추어져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제예상으로는 경남이 어려운 승리를 따낼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진행자: 그리고 내일도 경기가 있어요?
리포터: 네. 내일 3월6일에는 시드니FC와 울산 현대가 코가라 스타디움에서 호주 시간으로 8시에 경기를 치룹니다. 이번 경기를 프리 뷰해보면요, 시드니는 시즌를 치루고 있기 때문에 몸 상태가 최상의 상태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반면에 울산 현대는 지난 주 금요일에 시즌 첫 경기를 치루고 바로 시드니로 오는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원정을 왔기 때문에 울산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사실 의문이 갑니다. 반면, 선수단 퀄리티는 울산현대가 훨씬 앞섭니다. 용병도 네덜란드 수비 부투이스, 미국국대출신 믹스 그리고 브라질 골잡이 주니오 선수랑 시드니 FC용병이랑 비교하면 울산이 앞 선다고 봅니다. 최근 시드니 선수들이 폼이 안좋지만 울산현대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하면 무승부를 예측합니다.
진행자: 네, 모든 것은 축구로 통하다는 것을 보여드리는 시간 축구 통. 오늘도 이준형 축구 전문 리포터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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