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루즈, 레바논에 5대0 완승…월드컵 예선 최종 라운드 진출

SOCCER AUSTRALIA LEBANON

Kye Rowles de Australia (derecha) celebra con Keanu Baccus después de marcar un gol durante el partido de las Eliminatorias Asiáticas de la AFC para la Copa Mundial de la FIFA 2026 entre Australia y el Líbano en el estadio CommBank de Sydney, el jueves 21 de marzo de 2024. (AAP Image/Dan Himbrechts) Source: AAP / DAN HIMBRECHTS/AAPIMAGE

호주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커루즈가 레바논을 상대로 5대0 완승을 거두며 월드컵 예선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Key Points
  • 레바논 상대 5대0 완승…월드컵 예선 최종 라운드 진출
  • 윙어 크레이그 굿윈 2골, 2골 도움…후반 경기력에 만족감 드러내
  • 쿠시니 엥기·존 이레데일, 국제 대회 첫 골 기록
호주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커루즈(Socceroos)는 윙어 크레이그 굿윈(Craig Goodwin)의 뛰어난 활약으로 레바논을 5대 0으로 무찌르며 월드컵 예선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캔버라의 GIO 스타디움에서 전날 열린 경기는 쿠시니 엥기(Kusini Yengi)와 존 이레데일(John Iredale)이 국제 대회 첫 골을 터뜨리며 그레이엄 아놀드(Graham Arnold) 감독의 대표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굿윈은 두 골을 넣었고, 박스 안에서의 멋진 패스로 또 다른 두 골을 만들어내며 사커루즈에게 완승이라는 기쁨을 선사했다.

굿윈은 채널 10과의 인터뷰에서 후반전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상대를 끌어들여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템포를 바꾸며 전진할 시점을 잘 골라내는 것이 중요했는데, 후반에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력 면에서도 정말 좋았지만 데뷔전을 치른 다른 선수들에게도 첫 골을 넣은 것은 앞으로 많은 자신감을 줬다"고 전했다.

이제 호주 축구 대표팀은 9월에 시작되는 3라운드 예선에서 6개 팀으로 구성된 조에서 2위 안에 들게 된다면 2026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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