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반부패위원회의 조사 결과 총 23건에 해당하는 출장비 불법 청구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당의 프레이저 엘리스 의원이 오늘 오전 탈당을 발표했다.
출장비 청구에 대한 독립반부패위원회, ICAC 의 조사를 받던 남호주 주 자유당 프레이저 엘리스 하원 의원이 오늘 아침 탈당을 발표하면서 남호주가 소수 연립 정부가 됐다.
현재 자유당은 총 47석의 의회 의석 중 23석를 확보한 상태로, 과반수에 필요한 24석 보다 한 석이 적다.
나룽가( Narungga)를 지역구로 하는 엘리스 의원은 독립반부패위원회의 조사 결과 여행경비를 불법적으로 청구하는 등 총 23건의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는 의회 의무를 다하기 위해 에들레이드에 머물렀다고 숙박비를 청구한 날 다른 곳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된 것등이 포함된다.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엘리스 의원은 “모든 자원과 법적인 힘을 동원해 이러한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어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티븐 마셜 남호주 주 총리는 엘리스 의원의 탈당 발표 전에 혐의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마셜 남호주 주 총리는 “어제 늦게 엘리스 의원이, 의회에서의 낙태 토론 이후에 성명서를 작성하겠다고 알려왔다”라며 “엘리스 의원이 계속해서 정부를 지지하겠다는 서면 동의서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인이 직접 독립반부패위원회와 회의를 하길 원했지만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엘리스 의원은 혐의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무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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