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들은 한국이 평가전에서 각기 다른 등번호가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면서 “한국의 신태용 감독은 스웨덴이 혼동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의 뢰브(신태용 감독)가 유니폼 트릭으로 상대팀에 혼란을 주려한다"면서 "한국이 스웨덴과 멕시코, 독일에 혼란을 주기 위해 평가전에서 등번호가 뒤섞인 유니폼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스카이스포츠'는 신태용 감독이 스웨덴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내용을 인용하며 신태용 감독이 "유럽 사람들이 동양인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스웨덴에 혼란을 주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말한 사실을 덧붙였다.
독일 매체 '빌트'는 한국 대표팀의 등번호를 실제로 분석했다.
그리고 독일 내에서도 잘 알려진 '슈퍼스타' 손흥민이 최근 한국의 평가전에서 4개의 각기 다른 등번호를 달고 경기에 뛴 사실을 전했다.
조사결과 손흥민은 러시아 월드컵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7번'을 달고 출전하지만 러시아 출국 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볼리비아전에서 19번을 배정받았다.
이어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이 등번호로 상대팀에 혼란을 주려한다. 그나마 잘 알려진 선수는 7번을 단 손흥민과 16번을 단 주장, 기성용뿐이다"면서 "스웨덴전을 잘 준비했고, 성공적으로 경기를 치를 것이다"고 말한 신태용 감독의 발언을 덧붙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호주 동부표준시로 오늘 저녁 10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경기장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