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NSW 보건당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호주 내 한국 커뮤니티에 A 형 간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시드니와 ACT에서 6월 이래 발생한 A 형 간염 사례 8건 모두 한국 출신 호주 거주자에게서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NSW 식품청이 한인 마트에서 판매되는 별미 김치 브랜드 ‘조개젓’ 제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오염이 의심됨에 따라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A형 간염과 조개젓 사태에 대해 세바스챤 창모 권 호주 한인 의사회 회장으로부터 얘기를 들어본다.
세바스챤 창모 권 박사는 현 호주 한인 의사회 회장이며, 일반 식도 위장관 외과 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