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시드니 집값, 평균 소득 비해 50% 과대 평가”

Aerial shot of Sydney housing

Source: AAP

시드니 집값이 평균 소득에 비해 50% 가량 과대 평가됐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코노미스트가 “부동산 가격 상승이 지속될 수 없는 세계 10대 대도시’중 한 곳으로 시드니를 지목했다. 시드니 집값은 평균 소득에 비해 50% 가량 과대 평가된  것으로 발표됐다.

소득에 비해 감당할 수 없는 집값을 기록한 도시들로는 시드니와 함께 암스테르담, 런던, 벤쿠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5년 동안 베를린의 집값은 63.1% 급상승했으며. 밴쿠버 60.4%, 오클랜드 56.4%, 시드니 54.8%, 암스테르담 54.4%, 상하이 52.5%, 샌프란시스코 49.1%가 급등했다.

이 보고서는 시드니의 주택 가격이 지난 5년 동안 급등하고,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를  ‘수요와 공급, 비용’ 측면에서 찾았다. 보고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증대가 가격 상승의 원동력이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서 과대 평가된 시드니 주택 가격의 상승률이 둔화되고, 최고치에서 하락세를 맞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시드니 주택에 대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시드니의 주택 가격이 계속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상단의 오디오 다시듣기(팟캐스트)를 통해 방송 내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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