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9월 15일 오전 11시 50분경, 채스우드 소규모 쇼핑센터에서 59세 남성 부상
- 쇼핑센터 1층 걷던 남성, 난간 아래로 던져진 쇼핑 트롤리 맞아
- 경찰, 현장에서 13세 소녀 체포
시드니 채스우드의 한 소규모 쇼핑센터에서 쇼핑 트롤리가 난간 아래로 던져져 남성 한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일로 10대 소녀가 체포됐습니다.
오늘(9월 15일) 오전 11시 50분경 채스우드 빅토리아 애비뉴와 알버트 애비뉴 인근에 있는 한 쇼핑센터에서 쇼핑 트롤리가 던져져 아래에 있던 남성이 심각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채스우드에 위치한 해당 쇼핑센터는 한인들이 자주 출입하는 곳이어서 충격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응급 서비스가 현장으로 출동한 가운데 노스 쇼어 경찰은 59세 남성이 사건 당시 쇼핑센터 1층을 걷고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머리와 안면 부상을 당한 남성은 뉴사우스웨일스 구급대원의 치료를 받은 후 안정적인 상태로 로열 노스쇼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13세 소녀를 체포했으며 채스우드 경찰서로 옮겨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트롤리가 던져진 주변 일대는 범죄 현장으로 보존되었고, 경찰은 법의학 조사를 위해 쇼핑 트롤리를 압수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팟캐스트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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