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차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가 시드니 포시즌스호텔에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호-한 경제협력위원회(AKBC: 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에너지, 바이오, 금융 등 양국간 투자 기회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과 호주의 기업인 및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이먼 크린 호-한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알란 핀켈 연방 수석과학자, 문재도 H2KOREA 회장, 마크 콜튼 통상 차관,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 이백순 주호주한국대사 등이 참석해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40주년을 축하하고 호-한 양국간 관계 강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12일에는 NSW주 사업기회 소개 및 산업시찰 등이 이뤄졌으며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 13일 본 회의에서는 각각 미래 에너지, 신산업 성장동력, 기존 협력분야 내 신사업 기회를 안건으로 발제자의 주제발표 후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 일환으로 ‘2019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2019 Future Leaders Program)”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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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Alan Finkel, Australia’s Chief Scientist Source: SBS
‘2019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문 직종 인재들, 총 13명의 미래 지도자(Future Leaders)가 선발된 바 있다.
SBS 라디오 한국어 프로그램은 ‘호-한 경제협력위원회’ 4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의 주요 안건과 의미에 대해 사이먼 크린 호-한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얘기를 들어봤다.
[사이먼 크린 호-한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과의 전체 인터뷰 내용은 상단의 팟 캐스트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Hon Simon Crean, Chair of the 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 Source: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