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ge는 한국인 마스터 사례와 한국어 광고 내용을 소개하며, 여러 명의 학생들이 불법으로 한 집에서 거주하는 벌집 아파트의 실상을 꼬집었다.
3월 13일 자 The Age는 여러 명의 학생들이 불법으로 한 집에서 거주하는 벌집 아파트의 실상을 보도했습니다.
생활 공간을 나누기 위해 거실에는 샤워 커튼까지 치며 10명 가까운 학생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다면서. 바로 옆에서 사는 다른 학생의 기침 소리까지 들리다 보니 개인 프라이버시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The Age는 소개했습니다.
The Age는 불법으로 벌집 아파트를 운영하는 한국인 마스터와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9명의 학생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거실에 사는 학생들은 한 주에 약 $120를, 3개의 방에 나누어 사는 학생들은 한 주에 약 $140을 내고 있었습니다. The Age는 이 씨가 이런 식으로 벌어들이는 연간 수입이 최소 $56,000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The Age는 마스터들이 집을 유지 보수하는 데는 적은 돈을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지색의 카펫은 얼룩이 가득해 이미 검은색으로 변해 있었고, 불이 나면 울려야 하는 알람 시스템의 배터리는 모두 빠져 있었습니다.
The Age는 또한 이런 불법 아파트를 다른 사람에게 매매하는 행위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인 커뮤니티에 올려진 광고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광고에 따르면 6명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집을 소개하면서, 부동산 관리업체가 인스펙션을 안 하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쉽다는 설명까지 적혀 있었습니다.
페어팩스 미디어는 멜번시의 내부 보고서를 입수하고 그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부동산 관리업체들은 6개월마다 점검해야 하는 인스펙션 역시 제대로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The Age가 소개한 한 학생은 아파트 관리 업체에서 인스펙션을 오고 사진을 찍어간다고 해도, 실상은 마스터들이 그 이전에 증거가 될 만한 것들을 모두 제거한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학생은 9명의 학생들과 함께 거주하면서 매주 $140을 내고 있다고 말하면서, 해당 기관이 나서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멜번에는 저임금 근로자가 생활할 만한 숙소가 너무 적다는 문제점도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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