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트레일리안은 2015년 국제수학 및 과학평가시험(TIMSS)에서 호주 학생의 수학과 과학 실력 하락이 보여주는 것은 의심스런 교수법과 교사 양성 및 선발, 교과과정 이슈, 그리고 불필요한 낮은 기대치의 복합적 결과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디오스트레일리안은 곤스키 교육개정 로비 단체가 학생의 학업 성취도가 저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수십억 달러를 요구하기 전, 일인당 GDP가 호주의 절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카자흐스탄 학생의 성적이 2011년에는 호주와 동등했고 작년에는 호주를 앞지른 사실을 인지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주교육연구위원회의 제프 마스터스 위원장이 기고한 것처럼 7학년에서 10학년의 수학 교사 세 명 중 한 명이 수학 교수법을 공부한 적이 없거나, 대학 1학년 이후 수학을 공부한 적이 없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는데요,
디오스트레일리안은 특히 저학년에게 효과가 없는 탐구기반학습법을 지속하기 보다는 더욱 명쾌한 교수법으로 전환하는 것이 해결책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수십억 달러를 투입해 왔지만 교육 시스템은 이제 실질적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재정을 증가하는 것보다 훨씬 값진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