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연방정부, 시드니–뉴캐슬 고속철 개발 본격화
- “향후 50년간 2,500억 달러 경제 효과 기대”
- 2년 내 착공 준비 완료…2028년 공사 착수 목표
연방정부가 시드니와 뉴캐슬을 잇는 고속철도 사업이 향후 50년간 2,500억 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타당성 보고서에 따르면, 이 노선은 향후 브리즈번에서 캔버라와 시드니를 거쳐 멜번까지 이어지는 총 1,800킬로미터 동부 해안 고속철도의 1단계로 추진됩니다.
캐서린 킹 연방 교통·인프라부 장관은 2년간의 개발 단계를 거쳐 최종 투자 승인이 이뤄질 경우, 이르면 2028년 착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 단계에서는 노선 승인과 계약 체결, 최종 설계 작업이 진행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추가로 2억 2,900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으며, 관련 예산은 총 6억 5,960만 달러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고속철도가 완공될 경우 뉴캐슬에서 시드니 구간은 1시간, 센트럴코스트에서 시드니는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킹 장관은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1A와 1B 단계 기준 예상 사업비는 약 550억 달러에 달해, 막대한 재원 조달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고속철도는 이미 일본과 유럽 등에서 수십 년 전부터 운영돼 왔고 한국에서도 2004년 KTX 고속철도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일본은 1964년 도쿄-오사카 간 도카이도 신칸센을 개통하며 세계 최초의 고속철 시대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호주에서는 수차례 검토와 연구에도 불구하고 비용 문제로 번번이 무산돼 왔습니다.
이번 사업 역시 높은 비용과 장기간 소요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존재하지만, 정부는 2년 안에 ‘착공 준비 완료’ 상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고속철이 오랜 논의를 넘어 실제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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