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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스트레일리안 "중국, 즉각 원유 수출 중단하라"

Getty Images

디오스트레일리안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역내 위상을 확고히 하길 원한다면 그 동안 망설이던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을 즉각 중단하라고 최근 사설을 통해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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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na Ch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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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스트레일리안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역내 위상을 확고히 하길 원한다면 그 동안 망설이던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을 즉각 중단하라고 최근 사설을 통해 촉구했다.


북한은 지난 15일 일본 열도 위로 미사일을 다시 한번 발사했습니다. 유엔안보리가 역대 최대급인 2375호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지 불과 3일 만이었는데요, 이 같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디오스트레일리안은 김정은 북한 지도자가 그의 핵무기 보유 야망을 저지하려는 이들을 향해 경멸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디오스트레일리안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유엔과 미국 주도의 고강도 제재를 비웃고, 대한제국의 국권을 강탈한 일본을 향한 경멸의 표시이자, 한 달 안에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순탄하고 영광스럽게 지도자급 인사 결정이 이뤄지길 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바람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지도자가 단순히 이 모든 것을 개의치 않았는지 혹은 계획적으로 의도했는지는 알기 어려울 겁니다. 디오스트레일리안은 어느 쪽이든 그 영향은 똑같다며, 특히 중국에 점차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정은은 핵보유국으로 인정받는 것 외에 다른 해결책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디오스트레일리안은 중국 공산당 전당대회가 가까워 오면서 시기가 매우 좋지 않지만 중국의 국제적 위상이 위태롭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한국, 일본, 대만을 포함한 역내 국가와 요격용 미사일 및 다른 신형 무기로 우호적 동맹관계를 빠르게 강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디오스트레일리안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역내 위상을 확고히 하길 원한다면 그 동안 망설이던 북한을 억제할 강력한 수단을 사용할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을 이제는 중단해야 할 때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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