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ustralian은 서울을 매력적이면서도 전통이 가득한 도시로 소개했습니다.
커플룩을 입고 다니는 연인들, 강아지의 귀와 엉덩이를 염색시키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 볼링장에 레이저 조명을 갖춘 디스코 볼링장이 있고, 화장실인지 치킨집인지 모를 신기한 화장실 치킨집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여성들이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아직 불편해 보이지만, 여성을 위한 배려도 함께 존재한다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 백화점 주차장의 한 층이 여성만을 위한 주차장으로 지정되어 있고, 여성 운전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벽에는 차량 보호 범퍼가 붙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The Australian은 또 한국의 유교 전통을 소개하면서 나이 많은 사람을 존중하기 때문에 지하철에는 노인석까지 별도로 있지만, 거리에서는 가족의 도움을 못 받는 궁핍한 노인들이 손수레를 끌고 다니며 재활용 쓰레기를 모으고 있다며 외국인의 눈에 조금 어색한 부분도 언급했습니다.
공항에도 대중목욕탕이 있고, 아이스 링크와 골프 코스, 거기에 영화관도 2개나 된다고 말한 The Australian은 4계절이 뚜렷한 서울의 아름다운 밤거리와 쇼핑 공간들을 소개했습니다.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경복궁와 창덕궁, 안국역과 인사동을 소개하고 청계천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소개한 The Australian은 동대문과 신사동, 가로수길과, 압구정, 강남, 홍대 거리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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