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텔레그라프는 말콤 턴불 정부 내 혼란과 정책상의 무력함을 지적하며 개혁을 이룰 거란 약속으로 당권을 쟁취했으나 변화가 거의 없어왔다고 지적했다.
애봇 전 총리는 지난 화요일 당 회의에서 네거티브 기어링에 관한 첫 번째 소이탄을 투하해 많은 동료 의원들이 강하게 지지하는 관점을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위험을 각오하고 추구하라고 언급했다.
애봇 전총리의 주시 하에 대부분 완성된 지지난주 발표된 국방백서가 호주 차세대 잠수함 건조를 10년까지 연기하도록 다시 쓰여졌다고 애봇 전 총리는 주장한다.
턴불 총리가 국방과 국가 안보에 허약 체질을 보인다는 비난이었다.
애봇 전 총리는 턴불 총리를 훼손하지 않겠다는 그의 약속은 우선 애봇 전 총리의 실각을 정당화시키는 수정주의로부터 그의 유산을 보호하는 데까지 확대되지 않는다는 논리를 펼 수 있다.
신임 총리가 하고자 했던 것을 성취하는 데 성공했더라면 모든 것이 달랐을 것이다. 즉 경제 어젠다를 재설정하고 안정적이자 성숙한 정부를 선사하는 것 말이다. 그랬다면 애봇 전 총리는 옮겨 갔을 수도, 그리고 그가 틀렸다는 걸 인정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턴불 정부 내 분명히 자리잡은 혼란이란 인식과 정책의 무력함은 애봇 전 총리의 억울함 뿐만 아니라 총리 교체를 원치 않았던 자유당 의원들의 불만을 키운다.
턴불이 당권을 취하고 애봇 정부를 훼손한 방식은 심했고 조직적으로 파괴적이었다.
턴불 총리에게 역설적인 상황은 개혁에 대한 약속으로 당권을 취했으나 변화가 거의 없어왔다는 것이다.
그런 사실 때문에 불안정한 정부에 대한 책임은 새로운 리더에게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