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오는 7월 1일부터 워킹 홀리데이 비자 수수료 130달러 인상
- 야당 및 전국 농부 연맹, ‘비자 수수료 인상은 노동력 부족 현상 가속화 시킬 것…’
- 가일스 연방 이민 장관, “비자 수수료 인상은 비자 처리 기간 단축화를 위한 것”
비자 수수료 인상이 경제에 해를 끼칠 것이라는 우려를 연방 정부가 일축했습니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 수수료는 새로운 회계 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토요일 7월 1일부터 130달러가 인상됩니다.
연방 야당의 이민 담당 대변인인 댄 테한 의원과 토니 마허 전국 농부 연맹 사무총장은 The Australian 지를 통해 수수료 인상이 농장 및 백팩커들을 주로 고용하는 여러 사업체에서의 노동력 부족 현상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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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앤드류 가일스 연방 이민 장관은 더 높은 비자 수수료는 비자 처리 기간의 단축화를 위한 지불로 그것이야말로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일스 이민 장관은 “국익을 위한 비자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 그것은 무엇보다도 신속한 비자 처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최근 비자 처리를 위해 5000만 달러를 정부가 투입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바로 수 백 명의 많은 직원들을 정부가 고용한 이유이며 개인이든, 사업체이든 일관되게 말한 내용이기도 하다”라며 “이민 시스템이 국익을 위해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