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모닝헤럴드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읽기와 산수 기초학력 테스트를 시행함으로써 학생들이 가진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문제를 적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언어 교수 방법에는 글자와 소리의 관계와 같은 음소 구성에 대한 원리를 깨우쳐 문자해독 능력을 개발하는 ‘발음중심 교수법”과 언어의 의미를 중심으로 글의 맥락을 통해 의미를 파악하는 “총체적 언어 접근법”이 있습니다. 호주에서도 학생의 독해력 향상에 어떤 교수법이 더 효과적인지에 대한 논의가 수십 년에 걸쳐 이뤄져 왔는데요,
사이먼 버밍험 연방 교육장관은 지난 주 발음중심 교수법에 기반한 테스트 실시를 권고하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산수 및 읽기 기초학력 테스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밍험 연방교육장관의 계획 하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은 학년 중반에 읽기와 산수 기초학력 테스트를 받게 됩니다. 전국단위의 표준화된 학력 평가가 교사와 학생 간 일대일로 시행돼 각 학생의 이해력 수준을 측정하는데요, 이 같은 평가는 학생 개개인뿐만 아니라 학교와 교육 제도 및 각 지역별로 학업 향상 정도를 측정하고 문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21세기가 시작된 이래 기초학력 수준의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호주 학생의 순위가 하락해 왔다면 이 같은 기초학력 평가가 긴급히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플란이나 HSC와 같은 표준화된 평가는 부모는 물론 교사와 학생, 학교를 모두 조바심나게 하며 상당한 스트레스를 양산합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읽기와 산술 능력 테스트는 공개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일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어 해당 테스트는 학생의 이해력 진단을 위한 것이지 등급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NAPLAN은 호주 전역의 3, 5, 7, 9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국일제학력평가고사입니다. 즉 나플란 시험 대상 최저 학년은 3학년인데요,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찾기에 너무 늦은 감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1학년 때 점검을 함으로써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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