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의원, 시드니 CBD에서 기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현 20만 달러 가치의 골번의 부동산이 60만 달러 가치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다.
자유당의 존 알렉산더 의원에 따르면 시드니와 멜번 간 고속철 건설의 요지는 동부 해안 지역의 인구 불균형 현상을 빠르게 해소하는 것이다.
2010년 의회에 입성한 이래 고속철 건설을 옹호해왔던 존 알렉산더 의원은 고속철이 건설되면 잠재적으로 지방의 부동산 가격이 세 배로 급등하고, 주요 도시의 주택 부담은 해소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속철 노선을 따라 6개에서 8개 도시의 성장에 박차가 가해질 것이며, 고속철 건설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정은 도시 성장으로 인한 지가 상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던 하이랜드, 골번, 쉐파톤을 포함한 현 거주지역 근교 외곽에 새로운 기차역이 생기고, 고밀도 개발을 위해 기차역 주변 지역이 재편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연방정부가 고속철 건설 계획을 구체화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테지만, 특히 고속철 건설 자금 마련에 지가 가치 확보(land value capture) 효과를 이용한다는 발상은 말콤 턴불 연방총리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멜번과 브리즈번 간 고속철 건설 비용을 조사한 노동당에 따르면 1천 1백 40억 달러까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value capture, 즉 가치확보를 고려하면 고속철 프로젝트는 거대 부동산 개발로 재구성돼, 새로운 인프라로 야기된 상승된 지가로, 비용의 일부 혹은 전액이 커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이다.
이 모델은 미국, 그리고 홍콩과 같은 주요 도시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