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모닝헤럴드는 지난 주말 치러진 NSW주 보궐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자유당연립에 확실한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다음 주총선까지 남은 2년 동안 주총선 참패를 피하기 위해서는 베레지클리언 주총리가 변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당의 리슬 테쉬 후보는 고스포드 지역구에서 예상대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고스포드 지역구는 2015년NSW 주총선에서 박빙의 차로 노동당이 승리했던 지역이었는데요…. 반면 맨리 지역구에서는 자유당의 제임스 그리핀 후보가, 시드니 노스 쇼어 지역구에서는 자유당의 필레시티 윌슨 후보가 지지율이 상당히 이탈했음에도 승리했습니다.
맨리와 노스쇼어 지역 유권자들이 자유당연립에 확실한 메시지를 전한 건데요…. 자유당에 대한1순위 지지율 이탈은 맨리에서24.7%, 노스쇼어에서15.4%를 보였습니다. 특히 맨리 지역구에서의 지지율 이탈 정도는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보궐 선거 결과는 지금이 변화가 필요한 때라는 것을 확인한 겁니다.
베레지클리언 주총리는 마무리가 안 된 카운슬 합병문제를 해결해야 할 과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NSW주 항소법원의 결정은 이 사안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현재 시드니 지역 5건의 합병안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쿠링가이 카운슬이 혼스비 카운슬과의 강제통합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한 항소심에서 승소한 겁니다. 항소법원은 쿠링가이 카운슬과 혼스비 카운슬의 통합과정에 절차상 공정성 위반이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정부는 2019년 주총선까지 카운슬 통폐합 문제가 해결되길 바랄 테지만 법적 절차가 지연되면 이 또한 보장이 없습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베레지클리언 주총리가 완강히 버티고 있지만 NSW 주민에 대한 신뢰의 제스처로서 마이크 베어드 전 주총리로부터 물려받는 인기없는 정책을 재고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제안했습니다. 즉 지방지역의 카운슬 합병안을 철회하기로 한 것처럼 남아있는 시드니 지역 카운슬 합병 철회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다음 주총선까지 남은 2년 동안 주총선 참패를 피하기 위해 베레지클리언 주총리는 매우 열심히 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