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결혼 논쟁에 각계 각층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현재 찬반 양측의 주장을 살펴보겠습니다.
동성결혼을 찬성하는 이들은 동성 커플이 이성 커플과 다르게 취급돼선 안되며, 동성커플에 대한 일부 차별이 이미 사라졌지만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결혼은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 제도로 사회가 진화하면서 결혼제도 역시 진화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즉 동성결혼을 인정함으로써 사회가 동성 커플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해를 끼치는 차별의 마지막 잔재를 깔끔히 청산할 수 있다는 논지입니다.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이들은 결혼 제도는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즉 결혼은 남성과 여성의 결합으로 사회 인식에 따라 일시적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인데요,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이들 가운데 일부는 동성결혼 합법화로 발생하는 기이한 현상에서부터 끔찍한 결과에 이르기까지, 성교육의 변화부터 종교의 자유에 대한 위협, 동물과의 결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상에 기반한 영향을 지적합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이 같은 주장은 현재의 논쟁과는 전적으로 무관하다고 믿습니다.
좋든 싫든 찬반 양측의 캠페인은 한 달 이상 지속됩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동성결혼 찬성 결과가 마땅히 나와야 한다는 결론을 뒤바꿀 더욱 설득력 있는 주장이 더 이상 나올 여지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성결혼 우편투표는 11월 7일 마감됩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아직 투표하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참여해 찬성을 지지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