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평균 수면 7시간 36분 “수면 부족”... 하루 31% ‘정크푸드’ 섭취

Young Asian woman using sleep tracker app on smartwatch to monitor her sleep cycle

Young woman using healthcare app on smartwatch to improve sleep while sleeping in bed. Healthcare and technology. Source: Moment RF / Oscar Wong/Getty Images

호주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호주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36분으로 권장 수면에 못 미치며, 하루 평균 걸음 수는 약 9,065보이지만 성인 4명 중 1명은 격렬한 신체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ey Points
  • 호주통계청 첫 웨어러블 조사, 호주인 평균 수면 7시간 36분…권장 수면 못 미쳐
  • 하루 평균 9천 보 걷지만 성인 4명 중 1명은 격렬한 운동 ‘전무’
  • 여성이거나 지방 지역 거주 또는 자녀와 함께 살지 않는 경우 “더 오래 수면”

호주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36분으로 권장 수면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인들의 실제 수면과 활동량을 스마트워치(wearable device)를 통해 측정한 첫 조사 결과 호주인의 평균 수면 시간이 성인 권장 수면 시간인 8시간에 못 미치는 7시간 36분으로 조사됐습니다.

호주통계청(ABS)은 2023년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게 해 수면과 신체 활동을 분석했습니다.

전체의 10%는 9시간 이상 잠을 잔 반면, 9%는 6시간도 채 자지 못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은 생활 환경에 따라 차이를 보였습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 13분 더 오래 잤고, 지방 거주자는 도시 거주자보다 9분 더 길게 수면을 취했습니다.

반면, 자녀와 함께 사는 경우 수면 시간이 평균 16분 줄었고, 주 35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들도 수면이 20분가량 짧았습니다.

흡연자의 경우는 비흡연자보다 수면 시간이 16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체 활동을 보면, 성인의 하루 평균 걸음 수는 약 9천 보로 집계됐습니다. 75세 이상은 약 5,700보에 그친 반면, 5세에서 11세 어린이는 하루 평균 1만 3천 보에 가까운 활동량을 보였습니다.

A bar graph showing how many steps on average Australians of different ages and genders are taking each day
According to the data, Adults took an average of 9065 steps per day. Source: SBS

하지만 4명 중 1명은 조사 기간 동안 격렬한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고, 성인의 평균 비활동 시간은 수면을 포함해 하루 약 12시간에 달했습니다.

한편, 앞서 발표된 식습관 조사에서는 호주인이 하루 평균 3.2킬로그램의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며, 이 가운데 약 31%가 이른바 ‘정크푸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호주인의 생활 습관을 보다 정확하게 보여주는 첫 사례로, 공중 보건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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